어은중학교 학무보 독서회, 김은형씨 초청 특강
대전어은중학교(교장 진란미)는 2일 오전 10시 학교강당에서 학부모 독서회 주관으로 대전문화예술교육연구회 교육 프로그래머인 김은형 선생님을 초청해 '행복한 책과 사유'라는 주제로 35명의 학부모에게 독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은 독서가 학생들의 정서순화는 물론, 사고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것을 인식하게 됐으며, 가정에서부터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어은중학교 학부모 독서회는 지난 4월 구성돼 매월 3회의 정기 모임을 갖고 월별로 주제를 정해 책을 읽은 후, 토론을 하며 학생들에게 권장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도서 바자회'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다양한 책을 제공해 줬다.
도서 바자회를 통해 학부모회에서는 200여권의 책을 도서관에 기증했으며,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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