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리지역의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대덕미술작가전을 개최한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덕미술향기전' 부제 아래 한국화, 양화, 서예, 문인화, 조소, 판화, 디자인, 설치미술, 공예, 민화 등의 파트에서 총 83명의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렇게 구 단위 문화원에서 지역의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를 하는 것은 전국 224개 문화원 및 여타 단체들에서도 매우 드문 일로 대덕문화원과 지역 작가들의 지역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생명력을 갖게 됐다.

송성헌 대덕문화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문화원이 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