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계 1위는 달랐다
역시 세계 1위는 달랐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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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세계랭킹 1위 '윔블던 테니스' 쾌조의 스타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윔블던 5연패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세계랭킹 1위 페더러(스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슈빌리(러시아)를 3대0(6-3, 6-3, 6-4)으로 완파하고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비욘 보리(76∼80년) 이후 처음으로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페더러는 이날 승리로 잔디코트 49연승과 윔블던 2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3위인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도 저스틴 기멜스탑(미국)을 3대0(6-1, 7-5, 7-63)으로 꺾고 2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호젤리나 크라베로(아르헨티나)를 2대0(6-3, 6-0)으로 제압하고 최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윔블던에서 단 2차례 결승에 오르는데 그쳤던 에넹은 윔블던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도 로우데스 도밍게즈 리노(스페인)를 2대0(7-5, 6-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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