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꽃피는 청주로 도약"
"문화예술이 꽃피는 청주로 도약"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6.13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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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공공미술프로젝트 작가 선정
   
▲ 지역 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강호생 작가의 작품이미지, 시간의 역사.
아름다운 청주만들기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시행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작가 선정을 모두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초대작가, 국내 지명공모작가, 청주·청원지역 공모작가 등으로 구분해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했다.

초대작가로는 미국의 도자공예가 에바힐드(Eva Hild), 국내 지명공모작가에는 설치미술작가 최정화, 김봉구(서울미술협회장), 김수현(한국조각협회 부회장), 류경원(서울대 조소과 졸), 신이철(홍익대 도예과 졸), 윤갑용(홍익대 서양화과 졸), 고경호(홍익대 조각과 졸업) 등 7명이 선정됐다.

청주청원지역 공모작가로는 1차공모에서 선정된 신진섭(충북대 미술교육과 졸), 장기영(청주대 대학원 졸), 윤경수(청주대 공예과 졸), 신기형(청주대 공예과 졸) 등 4명과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조대현(서원대 대학원 졸), 강호생(청주대 대학원 졸), 송세호(한남대 대학원 졸), 황효원(서원대 졸), 류제형(홍익대 대학원 졸), 윤덕수(충북대 졸), 박정수(한남대 졸), 강완규(충북대 대학원 졸) 등 1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청주시 진입로 등 청주시내 일원에 설치돼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행사가 끝나더라도 반영구적으로 작품을 설치해 문화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공미술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에서부터 지역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공공미술프로젝트는 도시 전체를 살아 있는 미술관으로 가꾸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향후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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