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기자 흉기로… '세상에 이런 일이'
동료기자 흉기로… '세상에 이런 일이'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6.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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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모 일간지 사건 지역주민 충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지난 8일 '동료기자를 흉기로 찌른 모 일간지 기자 긴급체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료기자 2명을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된 모일간지 기자의 사건은 지역주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며 "해당기자에게 명백한 책임을 묻고 그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뿐만 아니라, 언론사 모든 기자들에게도 도의적인 유감을 표시해 이 사건으로 충격 받은 지역주민에게 백배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민언련은 "이번 사건은 기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라며 "사회를 비판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기자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품성과 자질을 갖춘 인력 채용이 우선돼야 하고, 지속적인 언론인 윤리교육을 통해 그동안 문제제기되었던 언론인 윤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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