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대전 만들기 '구슬땀'
푸른 대전 만들기 '구슬땀'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5.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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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추진 사항 점검
대전시는 올해 시작한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보다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전시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과의 약속사항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00만그루씩 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전을 경쟁력있는 숲의 도시로 가꾸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나무심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올 봄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친 결과 5월 현재까지 146그루를 심어 상반기 목표량인 140만그루를 초과달성했다.

그러나 사업추진 초기 시민들에 대한 참여절차 및 홍보 등 다소 미흡했던 점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인 생활속의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One-Stop 처리제를 적극 검토해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마련 시행키로 했다.

한편 대전시가 하반기 주요시책으로 나무심기 신청에서부터 내가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 예쁜 나무 콘테스트 등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나무 관련 일반상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구축' 사업 주요 간선도로의 중앙분리대와 교통안전지대에 녹지(화단)를 조성, 녹시율을 높이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중앙분리대 녹지조성' 사업 전국 최초로 법원 담을 없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대전고등법원 담없애기' 사업 심은 지 오래되어 나무가 빽빽이 자라고 있는 녹지대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통해 연차별 활용계획을 수립 3000만그루 나무심기에 활용하는 '밀생목 이식'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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