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상필)가 '2006년도 경영평가(내부업적평가)'에서 우수본부로 선정됐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본사 및 부설부서, 도본부, 사업단 등 31개부서를 7개 평가군별로 나눠 자체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2006년도 내부 업적평가'에서 충북본부가 도본부군(전국 9개 도본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농촌공사는 '부서별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내부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해마다 내부업적평가 제도를 통해 부서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도본부에 대한 내부평가는 전국 9개 도본부를 대상으로 영업손익 노동생산성 고객만족도 성과 및 핵심업무 경영혁신에 대한 계량적 평가 종합경영효율성 인적자원관리 등 2개 비계량적 부문에 대한 당해년도 업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경영전반에 걸친 부서의 성과를 측정한다. 농촌공사 충북본부는 이번 평가가 전년도 최우수본부 선정에 연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전국 최우수본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혁신을 기반으로 본부 비전을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설정하고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도 신뢰경영, 혁신내재화, 성장동력 확충, 인적자원육성, 기업브랜드 제고 등 5대 중점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