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가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가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5.01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타임즈 주최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개최

국가대표 선수 사인회·공연·게임 등 행사 풍성
▲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개방 어린이한마음 대축제'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충청타임즈DB

어린이날(5월 5일) 어디로 갈까 더 고민하지 말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안겨주고 싶다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하면 된다.

충청타임즈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진천 국가대표 개방 `제5회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다.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북도교육청, 진천군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념 사인회는 물론 경기장 견학, 선수들과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이날 사이클벨로드롬, 체력훈련장, 야구· 소프트볼장 견학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에게 사인회를 갖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사인회에는 국가대표 배구선수인 문성민(현대캐피탈)·전광인(한국전력)·서재덕(한국전력)·박상하(삼성 블루팡스)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박상영(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 오혜리(태권도 여자 금메달), 이대훈 선수(태권도 남자 동메달)가 총출동한다.

메인행사로는 공연(난타, 마술, 댄스)과 레크리에이션(황금팔 선발대회,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훌라후프, 림보게임, 가족제기차기)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슬러시·솜사탕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경찰관체험, 비누방울놀이, 페이스 페인팅, 솟대 만들기, 부채·왕관·팔찌·열쇠고리 만들기, 에어바운스 캐릭터인형과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진천군 광혜원면 선수촌로 105)은 포화상태에 이른 태릉선수촌을 대신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도록 건설된 선수촌이다.

총 부지면적은 159만4870㎡에 건물면적 19만1118㎡로 태릉선수촌(31만696㎡)의 5배 규모이며 이곳엔 35종목 115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