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이 최근 페이스북에 오는 1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출판기념회 행사 홍보에 나서자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육감의 마음이 급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
김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충북교육혁신의 자취와 지향을 담은 저의 책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출판기념회에 사랑하는 벗님들을 초대합니다”라는 글을 게시. 그는 초대장 하단에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고마운 마음만 받겠다면서도 출판기념회는 선거법상 공무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
김 교육감의 게시 글을 본 교육계 관계자는 “직을 내놓지도 않은 상황에서 교육감이 직접 페이스북에 출판기념회 행사 일정을 올려놓은 것을 보고 오라는 것인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
교육감 예비 후보로 등록한 황신모 청주대 전 총장은 오는 6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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