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후 광폭행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후 광폭행보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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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노인회임원진 오찬 참석 … 천안시 환경미화원 방문 격려도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사진)의 발걸음이 바쁘다. 한마디로 광폭행보다.

양 의원은 지난 4일 충남도청에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바로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추미애 대표는 “양승조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축하드리고 당대표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양 의원은 “ 격려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 의원은 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대한노인회임원진과 함께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은 어르신들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지원법' 대표발의, 기초연금 인상 등 굵직굵직한 노인복지 현안들을 해결해온 만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아침에는 환경미화업체 세창과 천안청화공사를 방문해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충남도지사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을 만나 “지방분권 강화에 따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도지사 출마 인사와 새해 덕담을 함께 나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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