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보다 판로가 더 중요"
"농사보다 판로가 더 중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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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윤태희 농정담당, 세일즈 판매로 소득 높여
"농업은 농사도 중요하지만 판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괴산군 농정과 윤태희 농업담당(40)이 지난해 관내 농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세일즈 판매를 벌여 농가소득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연면 근무 당시부터 내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한 윤씨가 지난해 판매한 농산물은 감귤과 청국장, 사과, 배, 대학찰옥수수 등 1100여만원어치에 달한다.

특히 윤씨는 농업인들의 미래 지향적인 농가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지난해 친환경 축산 직불제 시범실시를 추진하는 등 홍보와 신청, 현지확인, 대상농가 선정에 이어 교육까지 실시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또 농가의 애·경사 및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시적 노동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문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각 축산농가의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일조했다.

윤씨는 "농산물 판매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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