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인근 황금 복 거북이 상에 소원을 빌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원함이 처음으로 열렸다.
백제시대부터 내려오는 거북이에 대한 전설과 지천에서 발견한 황금자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세워진 황금 복 거북이 조형물은 정성스레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달 31일 소원함을 첫 개봉한 결과 61만640원이 모였고 군은 이를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군은 앞으로 매월 소원함을 열어 정산 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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