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직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주민들이 너무 높게 평가해 준 것 같아 송구스럽고 앞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괴산군 감물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장종덕씨(51·사진)가 2006년 연말·연시를 보면서 감물면 이장 모임인 리우회(회장 이기영)로부터 모범 공무원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고. 2007년 정해년 첫 출발을 환하게 밝혔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앞세워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주민들로부터 올해에만 감사패를 2회에 걸쳐 받았다.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의 봉사행정을 펼치고 싶다"는 장씨는 "항상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