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 "우리 충청인이 마음을 모으고 뜻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 번 분연히 일어선다면 대한민국 경제 위기, 안보 위기를 지켜내는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충청은 지금까지 역대 모든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선거 승패의 결정력을 발휘했다"며 "내년 대선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내년 12월 정권재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긴 여정을 함께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고 내년 12월 정권재창출을 위해 선두에 서서 당을 이끌 수 있는 당 지도부를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충청이 뭉치고 충청이 하나되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의 절규와 비명에 새누리가 먼저 답해야 한다"며 "민생 경제를 위한 최소한의 시급한 조치인 추경을 새누리가 앞장서 이달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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