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유료화 전환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유료화 전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8.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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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무료로 운영하던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캠핑장 예약과 시설사용료 감면·징수·반환, 시설의 사용 제한, 사용자의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유료로 전환하는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1박 2일 기준으로 평일 8000원, 주말 1만원으로 정했다.

청주시 누리집과 청주시보에 게재한 조례(안) 입법 예고 기간은 5일부터 25일까지다.

한편 데크 28면과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전기시설 등을 갖춘 문암캠핑장은 무료로 운영하는 동안 일부 이용객이 텐트를 무단 장기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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