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농촌, 우리 힘으로 살리자
위기의 농촌, 우리 힘으로 살리자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2.19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우체국,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나서
단양우체국(국장 김영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체국은 소백산 고랭지 죽령사과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설날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체국에서는 사과 재배농가와 협의해 사과상자 및 팸플릿을 자체 제작하고 단골고객 마케팅 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넷 우체국장터(www.epost.go.kr)에 상품을 등록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

단양우체국에서는 사과재배농가와 택배발송계약을 체결해 물류비용의 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설까지 우체국택배이용 직거래를 통해 2만상자 5억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창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확산되면 땀흘려 가꾼 농산물의 판로에 고심하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