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25일 팡파르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25일 팡파르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6.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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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틀간 문백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서

참숯테마 콘테스트·음악회 등 즐길거리 다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6년 농촌축제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천군 문백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군에 따르면 ‘화합하며 더불어 사는 곳, 청정백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컨테스트, 숯불요리경연, 길놀이 등이 개최된다.

특히 가족마실음악회는 △김경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준 메이드의 포크송 △김영학의 섹소폰 연주 △이준식의 가곡 등 다채로운 음악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숯부작체험, 목초액 족욕체험, 참숯사진 전시회, 동아리작품 및 야생화 전시회 등 참여·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지역농특산품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참숯마실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사회단체별로 단위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전문가들이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신운철 백곡면장은 “백곡면은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면서 백곡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배티 세계 순례 성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참숯마실축제를 백곡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 생거진천 관광 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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