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괴산로타리클럽(회장 이인구)이 25일 저소득층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괴산로타리클럽은 회원 30여명과 함께 괴산군 청천면 오모씨 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과 주택 주변을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괴산로타리클럽은 이날 봉사활동에 약 500여만원을 들여 도배와 장판, 낡은 씽크대를 교체해 주고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다.

클럽 회원들은 해마다 관내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이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민화합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씨는 “괴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신도)이웃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인구 회장은 “클럽 회원들이 국제로타리 정신을 앞세워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발전에도 일조하는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