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충주호 종댕이길을 걸으며 노사 화합을 다졌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18일 종댕이길에서 충주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댕이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근로자,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지역 노사민정은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3년 연속 선정과 11년 노사 무분규지대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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