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린 땀만큼 전하는 기쁨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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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12.12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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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 불우이웃에 전달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규현)는 11일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불우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날 혼자사는 노인 등 사창동 지역 불우이웃 15세대를 방문해 20들이 쌀 1부대씩 모두 15부대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또 쌀 판매 수익금 20만원을 이웃사랑 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이 이날 전달한 쌀은 상당구 주중동 900여평의 유휴지를 활용해 모내기와 병충해 방제 등 직접 농사일에 참여해 수확한 쌀을 전달해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규현 회장은 "봄부터 틈틈이 농사지은 쌀로 전달한 것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배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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