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 손인석 중앙회장 선출
JCI KOREA(한국 JC) 중앙회장에 손인석 한국 JC 연수원장 (37·청주 JC 소속·광진건설 대표·사진)가 선출됐다.(사)JCI KOREA(구 한국청년회의소)는 지난 3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손 원장을 제 56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신임회장은 이날 '다시 서는 JC, 청년의 비상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 JC의 위상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며 선거에 나서 대의원 80%의 지지로 당선됐다. 손 회장은 내년 1월 취임식을 갖고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주 신흥고·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손 회장은 (합)광진건설 대표로 청주 JC회장(2004년), 충북지구 회장(2005년), 한국 JC연수원장(2006년)을 역임했다.
손 회장은 또 (재)장기기증운동충북본부장, 청주지법 민사가사조정위원, 충북지역개발회 이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의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손 회장은 "한국 JC역사상 같은 지역에서 연이어 중앙회장이 선출되기는 처음일 것"이라며 "오는 2010년 1만여명이 참가하는 'JC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를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의 취임식은 다음달 하순 전국 360개 지방 JC 수석대표와 대만 JC, 일본 JC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JCI KOREA 제 114차 정기총회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손 회장의 당선으로 표현철 회장에 이어 청주 출신이 2년 연속 JCI KOREA(한국 JC) 중앙회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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