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6개 불과
수입차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지만 수입차 공식정비센터 수는 전국에 37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청주청원·사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정비업체 현황’자료 분석 결과 현재 기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2개 수입차 업체가 등록한 수입차의 공식정비센터 수는 전국에 376개이다. 이 가운데 53%인 202곳은 소모품 교환 및 일상정비 등을 담당하는 업체(자동차전문정비업)다. 사고 등으로 인한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교환 및 도장·용접·판금 등이 가능한 ‘자동차종합정비업체’(61개) 및 ‘소형자동차정비업체’(113개) 등은 174개에 불과하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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