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0일 개장 … 52억원 투입 트리하우스 등 조성
휴양·생태체험·산림치유 등 자연교육의 장 기대
휴양·생태체험·산림치유 등 자연교육의 장 기대
금산군은 오는 10일 남이면 건천리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갖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10년부터 6년동안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체험장, 전시실, 트리하우스 등의 본관 건물과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1층에 유아에서 목공예 전문가까지 다양한 목공수업을 할 수 있는 초급-중급-고급 체험장이 설치됐으며, 2층에는 목재문화에 대한 상설전시장과 전국의 우수한 목공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장, 자료실,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또 야외체험장인 트리하우스에는 목재악기 등 여러 가지 목재체험활동 공간을 조성, 생태숲학습관과 더불어 목공프로그램이 강화된 ‘오감만족 숲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산림휴양지구에 편백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7실을 조성,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했으며 산림문화타운 중앙에 관리사무소, 방문자센터, 매점도 새롭게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문화타운은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금산생태숲, 금산건강숲 등이 연계된 산림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휴양+생태체험+산림치유’를 주제로 한 미래형 선진산림의 비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홈페이지(www.geumsan.go.kr)나 753-570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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