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보안관실 기동대는 지난 24일 제임스 히키(53)를 무려 14차례나 몰래 카메라 촬영을 거듭한 관음증 및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히키는 애리조나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출장 미용사 일을 구하고 있는 미용사를 가장해 아파트와 주택단지들을 돌면서 사진 촬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 및 불법 동영상 촬영 혐의로 복역한 적이 있는 그는 고객들의 머리를 자르는 동안 몰래 고객들의 신체를 찍거나 성적인 동영상들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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