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누리센터 `4차원 체험관' 명소로 뜬다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 체험관' 명소로 뜬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5.01.29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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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주말 이용객 250명 이상 방문

고성능 모션시뮬레이터 4D라이더 설치

3개관서 에코레이서·프랭키슈타인 상영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이 겨울철 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은 최근 방학을 맞아 주말이면 250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4차원 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 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에코레이서’와 공포 스릴러 ‘프랭키슈타인’ 2편을 상영하고 있다.

이곳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위해 고성능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를 설치해 관람객이 보다 역동적이며 생생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4D 체험관이 위치한 다누리센터 1층 스마트여행 정보센터에서는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시뮬레이터인 1인 탑승 체험기구 ‘자전거 가상현실(VR)’과 동굴 체험기구인 ‘동굴 가상현실(VR)’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굴 가상현실은 온달동굴을 실사 스캔한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실제 온달동굴 탐험을 하는 듯한 환상을 느낄 수 있는 인기 체험기구이다.

4D체험관 이용요금은 1회당 3000원(아쿠아리움과 함께 이용하면 2000원)이다.

아쿠아리움 관람이 포함된 이용요금은 성인은 1만원,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이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만 7세 미만(미취학)의 어린이 및 임산부, 노약자는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단양다누리센터는 이 외에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 내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단양역과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양다누리센터 관계자는 “단양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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