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휴양림 손님맞이 분주
충북알프스휴양림 손님맞이 분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1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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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주말 예약 완료 … 각종 제설·월동장비 점검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비수기인 가을에도 주말 휴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 휴양림의 알프스빌리지 5개 동과 숲속의 작은집 4개 동, 숲속의 집 4개 동, 산림휴양관 13실 등은 12월까지 주말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휴양림은 저렴하고 깨끗한 숙박시설과 빼어난 경관으로 도심을 벗어나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휴양림에는 34억원이 투입돼 ‘숲속 수련관’과 ‘테라스 하우스’, 황토로 건축되는 ‘시나래 마을’ 등의 시설이 건립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복합휴양공간으로 면모를 갖춰 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휴양림은 최근 각종 제설·월동 장비를 체크하고 객실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겨울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겨울철 방문객들을 위해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판매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구이통과 땔감을 제공해 군고구마를 구워먹도록 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alpshuyang.boeun.go.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리사무소(043-543-1472)에서 문의를 받는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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