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르신들을 친부모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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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0.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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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우봉氏 7년간 경로잔치 열어
   
▲ 김우봉씨는 지난 1999년부터 7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인근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마다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잔치를 열어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우천숯불갈비'의 김우봉씨(51)가 바로 주인공이다.

김씨는 지난 1999년부터 7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인근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는 17일 청주시 율량동 자신의 음식점에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떡과 고기, 술 등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김씨는 평소에도 경로당을 자주 찾아 노인들의 말벗이 되는가 하면,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종구)는 경로잔치에 초청된 노인들에게 혈압체크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급차 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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