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은 지금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괴산은 지금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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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앞서 꽃탑·조형물 등 설치
괴산군이 14일 개막하는 제22회 괴산문화제와 오는 31일 개최하는 제4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제22회 괴산문화제는 개막에 앞서 시내일원 및 행사장 주변에 청사초롱이 야간에 불을 밝혀 주고, 에드벌룬과 현수막, 만국기가 주변의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또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괴산군 개청 이후 처음 개최하는 제4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가로기와 꽃탑, 꽃조형물, 꽃장식이 오색영롱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설치되는 꽃탑과 조형물은 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4개소에 설치 완료됐고, 종합운동장 등 2개소는 15일 이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대교를 비롯한 3개소 540m에 설치된 난간꽃장식과 가로등거리 꽃장식 57조를 이미 설치했고, 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내 11종의 로프화단 꽃장식과 500여개의 화분은 체전 개막직전에 진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군 개청 이후 가장 큰 축제분위기"라며 "이보다 앞서 꽃장식 등을 이용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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