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알선·인력 수급 '한번에'
취업 알선·인력 수급 '한번에'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4.07.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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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일자리지원센터, 내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이달말 충주 용탄농공단지에 들어설 ㈜대현하이텍 제2공장에서 함께 일할 생산직 근로자 40여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준모)가 구직자의 취업알선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센터는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9일 오후 1시 30분 충주시청 기업의전당(본관 8층)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산척면 영덕리에 위치한 ㈜대현하이텍은 자동차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금형제작과 연수기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경영혁신기업(MAIN-BIZ)으로 인증받은 우수기업이다. 7월말 용탄농공단지에 온수매트 온수조절기 부품조립을 생산하는 제2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홍보와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 40여명(남자 10명, 여자 30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구직자는 ‘충주시홈페이지 구인정보’를 통해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모집요강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당일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구인 기업체를 공동 발굴하고, 구직자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권순미 팀장은 “협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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