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태권도 개교 첫 전국제패
충북체고 태권도 개교 첫 전국제패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4.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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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태권도대회 금 1·은 1·동 1 종합우승
충북체고 태권도부가 개교 이래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끝난 제16회 광주 5·18 민주항쟁 추모기념 전국 남녀 중고태권도대회에서 충북체고는 금·은·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10여개 팀 6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산체고가 종합준우승, 전북체고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충북체고는 미들급에 출전한 김준혁(2년)이 결승전에서 황현대(울산스포츠과학고 1년)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4 동점으로 비겼으나 판정승으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헤비급에 출전한 김상욱(2년)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무릎부상으로 강연호(서울IT고 3년)에 기권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충북은 이번 대회 L미들급에서 김지훈(신흥고 2년)이 금메달을, 핀급 김희구(제천고 2년)가 은메달, 핀급 권희도(청주공고 3년)와 페더급 심욱진(청주공고 3년), 여고부 핀급 이예지(제천상고 1년)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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