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다목적 체육관 등 시설 갖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한 기금 32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998㎡ 규모로 건립됐다.
공사기간 중 다섯명의 공무원이 공사현장에 상주하면서 철저한 공사감독을 펼쳐왔던 동구는 한달여간 시범운영을 통해 무결점 국민체육센터로 구민에게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회원모집과 함께 5월초 개관되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최신 시설에서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농구,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활용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건강과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와 전통나래관, 청소년종합문화센터, 상소동 오토캠핑장 등으로 동구가 문화와 체육, 여가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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