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 따라 걷는 비단물결 금강 트레킹
강길 따라 걷는 비단물결 금강 트레킹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04.01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환경청, 12개 구간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2회 운영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이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강길 따라 걷는 비단물결 금강 트레킹’을 운영한다.

오는 10일에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을 시작으로 벚꽃으로 유명한 무주 마실길 등 구간마다 계절의 변화와 지역의 특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레킹은 금강을 12개 구간으로 나눠 매회별 45명씩 참여시키며, 6~10㎞ 구간을 약 6~8시간 정도 걷는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구간, 진천의 명물인 농다리구간, 청남대 대통령길, 서천 신성리 갈대밭 등 구간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특징적인 경로를 포함해 계절의 변화무쌍한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트레킹에는 금강지역에 대한 강문화 체험교육 경험이 풍부한 금강해설사가 동행해 각 구간마다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까지 블로그(blog.daum.net/ggtrekki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