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12개 구간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2회 운영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이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강길 따라 걷는 비단물결 금강 트레킹’을 운영한다.오는 10일에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을 시작으로 벚꽃으로 유명한 무주 마실길 등 구간마다 계절의 변화와 지역의 특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레킹은 금강을 12개 구간으로 나눠 매회별 45명씩 참여시키며, 6~10㎞ 구간을 약 6~8시간 정도 걷는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구간, 진천의 명물인 농다리구간, 청남대 대통령길, 서천 신성리 갈대밭 등 구간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특징적인 경로를 포함해 계절의 변화무쌍한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트레킹에는 금강지역에 대한 강문화 체험교육 경험이 풍부한 금강해설사가 동행해 각 구간마다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까지 블로그(blog.daum.net/ggtrekki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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