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이후 네번째 인증
LG전자와 LG이노텍 청주사업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에 재선정됐다.
LG전자와 LG이노텍 청주사업장은 20일 이규만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두 기업은 지난 1996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획득한 후 네번째 녹색기업에 재지정되는 기록을 수립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청주사업장은 환경오염물질의 저감, 자원 및 에너지절감, 환경경영체제 구축 운영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이규만 청장은 “지역상생과 환경보전을 위해 LG전자와 LG이노텍 같은 녹색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LG전자와 LG이노텍이 국내 최우수 녹색경영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박진관 경영지원담당은 “이번 녹색기업 재 인증을 통해 그 동안의 친환경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기술개발 및 녹색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녹색경영 우수사업장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LG이노텍 박영수 전문위원은 “지역환경보전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사업장을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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