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 경제실현' 시동
충북도 '4% 경제실현' 시동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4.01.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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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구축의 해 설정…7개 정책목표·23개 전략 추진
충북도가 ‘마의 3% 벽“을 넘어 4% 진입에 도전한다.

도는 올해를 ‘충북 4% 경제실현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7개 정책목표와 23개 전략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충북 4% 경제 실현’을 위해 △고용률 70% 달성 기반 마련 △투자유치 5.5조원 달성 △수출 160억달러 돌파 △태양광 발전시설 135 보급 △도시가스 보급률 60%대 진입 △서민경제 안정 △창조경제 실현 등 7대 경제 정책목표를 정했다.

세부전략으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시행(6만3000명), 일자리 함께 나누기 민간부문 확산, 구인·구직간 미스매치 해소 지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업유치 활동 전개, 기업하기 좋은 입지여건·투자환경 지속 확충,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해외마케팅 활성화·바이어 발굴, 수출기업화·해외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양광 자가발전 보급, 태양광 민자발전 보급 확대, 태양광 발전시설 융자금 이자 지원, 도시가스 공급배관 증설, 서민금융안정 지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활성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벤처·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신산업 개척·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과학기술과 ICT 혁신역량 강화 등도 포함됐다.

지난해 충북은 수출증가율 1위, 산업단지 고용 증가율 1위, GRDP증가율 3위, 경제활동 인구증가율 3위 등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지표에서 거둔 실적을 발판삼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국내외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충북이 영충호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추동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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