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청사 최적지 오창읍"
"통합 청주시 청사 최적지 오창읍"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5.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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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발전위 기자회견서…"구 명칭도 청원구로 해야"
청원군 ‘오창발전위원회’는 23일 “통합 청주시 청사는 뛰어난 접근성과 도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오창읍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오창발전위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은 2산단 준공으로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양천리 한국토지공사 소유의 11만2000여㎡ 부지를 군에서 등기이전 추진을 하고 있어 시청사 부지도 확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전위는 종합스포츠센터와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청주의 낡은 체육시설은 전국체전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재건립이 필요하다”며 “교통망과 드넓은 땅을 갖춘 오창에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야구장 등의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룡리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 명칭에 관해서는 “70여년 가까이 사용한 청원군의 이미지 보존과 역사성을 고려해 통합시 ‘가 구’ 명칭은 청원구로 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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