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9일 CTO였던 박성욱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반도체 핵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연이은 조치로 주목된다.
오세용 사장은 지난 1987년 美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IBM 연구소,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근무한 바 있다.
오사장은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추진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최근에는 후진 양성과 신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반도체 제조 혁신의 업계 최고 전문가로 SK하이닉스의 제품차별화와 제조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인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