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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이었던 김태영 코치가 울산현대에 합류했다. 울산은 8일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수석코치로 나서 동메달 신화에 한 몫을 했던 김태영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 신임 코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8년 만에 지도자로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1995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한 김 코치는 11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