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곽연옥(여·53·사진) 주무관이 지난 11월 한건복지재단 복지유공자 시상식에서 받은 50만원의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했다. 곽 주무관은 지난 8월 흥덕구 산남동의 화재가 발생한 옆집에 살면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등 3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상금을 지정 기탁했다. 곽 주무관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게 19년간 후원 및 봉사해오고 있다. 무의탁노인과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수시 후원해오면서 한건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경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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