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연말·연시 행사 등 집회가 많은 종교시설 및 야외 난방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과 대형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각 시설 관리부서별로 점검을 실시해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의 설치상태 △건축물 피난통로 확보 여부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점검)등 이행여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상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