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시범사업 선정
보행환경 시범사업 선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11.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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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비 50억 인센티브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안전한 보행환경 시범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도부터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다.

종전의 도로 갓길의 보도설치 사업에서 벗어나 구역단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과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단위 공모를 실시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서산시를 시범사업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활기 넘치는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의 중앙로와 브랜드 의류 중심거리인 번화로 및 동부전통시장 주변 등 중심 시가지 일원을 보행안전 지구로 지정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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