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로등 6개 설치

서산시가 의료원 앞 임시공영주차장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불편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완섭 시장이 지난달 주차장 인근에서 열린 ‘담장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석, 주민들과 현장대화하면서 불편사항을 듣고 관계부서에 지시해 이뤄졌다.

이곳은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에서 임시공영주차장으로 확보해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야간에는 어두워서 시민들이 이용을 꺼려왔다.

석림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백모씨(37)는 “아파트내 주차시설이 부족해 임시주차장을 종종 이용했지만 밤에는 어두워 불편함이 많았다”며 “가로등이 설치돼 앞으로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가로등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내 총 6개소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