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명 참석 '청원생명쌀' 오래들기 등 행사 다채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농업인을 발굴·시상해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재일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원, 김도경 충북도의원, 이의영 청원군의장, 청원군의원,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군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흥겹고 신명난 F&C LOVER 오송소비자 통키타 하모니 연주와 생활개선회원의 신나는 건강체조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13개 읍·면 농업인들이 참석해 힘을 겨루는 청원생명쌀 오래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농업인단체 조직 강화와 권익 신장에 공로가 큰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 대상은 유명원씨(오송읍 정중리)와 이인옥씨(가덕면 병암리)가 공동 수상한데 이어 이종섭씨(내수읍 저곡리) 등 13명이 이종윤 청원군수로부터 우수 농업인 표창을 받았다.
또 농업인단체 공로상은 신경철씨(문의면 산덕리), 정상문씨(남일면 고은리), 김순덕씨(오송읍 서평리)가 수상했으며, 강석준씨(남일면 신송리)가 4-H본부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돈 되는 농업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기에 실현해 희망 있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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