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인의 향기' 캐스팅
배우 박시연(사진)이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로 2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박시연은 극 중 남편의 외도 현장을 덮쳤지만, 이미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고 함께 동행한 형사 선우(박희순)와 불꽃 튀는 두뇌 싸움을 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여인 김수진 역을 맡았다. 특히 박시연은 외모와 몸매 등 모든 것을 갖춘 팜므파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시연은 "시나리오를 읽고 매력적인 여인 김수진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며 "겉으론 화려하지만 내면의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작품은 '용서는 없다'로 데뷔한 김형준 감독의 차기작으로 박시연과 함께 연기파 배우 박희순과 주상욱이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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