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적응 '퀵' 배달도 '퀵'
도로명주소 적응 '퀵' 배달도 '퀵'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7.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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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우체국-서구청 행정지원 업무협약
주민홍보 강화 등 조기정착 협력키로

대전 둔산우체국은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행정서비스 협력을 위해 대전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8일 박환용 서구청장과 이완직 둔산우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약속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주민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공조체계구축를 바탕으로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훼손·망실 등 정비를 위한 상호정보 협력, 도로명주소 주민홍보를 위한 집배원 홍보도우미 위촉 운영 등이다.

협약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올 하반기 도로명주소 홍보계획을 수립, e-그린우편을 통한 도로명주소 활용촉진 서한물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도로명주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우체국과의 긴밀한 상호협조가 필요하며, 100년만에 새주소가 탄생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직 둔산우체국장은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해 다양하게 홍보하고, 집배원들이 실제 배달과정에서 새주소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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