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반기 일자리창출 '맑음'
대전시 상반기 일자리창출 '맑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7.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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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800개 달성… 올해 목표대비 76% 수준
사회적기업 육성·장애인 고용사업 등 모범

대전시가 올 상반기 일자리 만들기 노력을 기울여 목표대비 76%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결과 공공부문 1만1700여개, 민간부문 5100여개 등 6월말 현재 1만6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상반기에만 올해 목표대비 76%를 달성한 것이다.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은 기업 및 투자유치 4222개, 대전형일자리 및 기반시설 2587개, 대규모 국책사업 830개, 취약계층 일자리 8609개, 청년 일자리 538개 등이다.

특히, 녹색성장 기업 및 콜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 8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불리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장애우를 고용한 건강카페 3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전개, 장애인고용 수범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를 계기로 대덕특구 1·2단지 산업용지 개발 및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풍부해 잘사는 '부자도시 대전'을 건설함은 물론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는 데 큰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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