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지역사회 공헌 구슬땀
충남농협 지역사회 공헌 구슬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7.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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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초빙 농촌지역 한방 의료지원활동
충남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5~6일 이틀간 충남 당진군 고대농협에서 자생한방서울병원 의료진 30여명을 초빙, 농촌지역 농업인 한방 의료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의료지원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농업인을 우선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12개 면지역 800여명을 진료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한방종합병원 규모의 진료수준으로, 진료과목은 척추·관절·무릎·한방내과·한방외과·한방신경외과 등이 이뤄졌으며, 무료약국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외에도 농협계열사인 NH개발의 협찬으로 고령농의 장수사진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기관·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농촌지역의 취약부문에 연결시켜 기업에게는 보람과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농촌희망가꾸기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무료진료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약 2만4614명에게 진료 혜택을 줘 호응을 얻고 있으며, 13일에는 서산 고북농협에서 대전대학교 한의대와 함께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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