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노조→전국우정노조 새출발
체신노조→전국우정노조 새출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7.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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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CI 선포식
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노조위원장 이대규)가 발대식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CI는 희망찬 미래를 향한 글로벌 우정인을 표현하고, 노사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모습과 희망찬 제비를 형상화했다.

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는 우정노조 발대식 및 CI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의 따뜻한 사랑과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조합원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체신노동조합은 1958년 '대한체신노동조합'으로 결성, 이듬해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국체신노동조합'으로 개칭한 이래 50여년 동안 이 명칭을 사용해 왔다.

1994년 체신부 폐지, 2000년 우정사업본부 출범, 2011년 5월 체신청의 지방우정청으로 변경 등으로 '체신'이라는 용어 대신 '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됐다.

'체신'이라는 용어는 일제 시대의 잔재로 우체국, 우정사업본부 등과 같이 쓰여 국민들에게 혼란을 줬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전국규모의 최대 단일노조로서 조합본부 산하에 8개 지방본부와 5개 직할 지부를 두고 있으며, 각 지방본부 산하의 시·군·구 단위로 245개의 지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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