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대실도시개발사업 대폭 축소
계룡 대실도시개발사업 대폭 축소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5.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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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59만1933㎡ 규모 추진계획 시에 통보
내년부터 보상 착수 … 2015년까지 완료키로

계룡시 최대 현안사업인 '계룡 대실도시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사업계획조정을 통해 최종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추진계획을 지난 19일 계룡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확정된 대실지구 사업계획을 보면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당초 사업규모(152만8,291㎡)보다 대폭 축소된 계획인구 1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면적(59만1,933㎡)규모로 주거, 상업, 교육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1년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보상에 착수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동안 LH공사는 대실지구개발사업을 49만3,000㎡(15만평)규모 이상 개발은 불가함을 주장했으나, 이기원 시장이 LH공사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확대의 타당성을 주장하면서 9만9,000㎡(3만여평)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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