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10월 국화축제
플라워랜드 밤9시까지 개장
오월드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대전 오월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대적으로 국화 등 계절 꽃으로 공원을 장식, 10월 한 달 동안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소국과 대국 3000만 송이를 심어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화분과 동물모양으로 가꾼 국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플라워랜드 내 사계절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을국화의 향연은 10월 한 달 내내 관람객들에게 가을정취를 선사하며, 지난 주말 2만여명의 입장객이 오월드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날을 즐겼다.
한편, 오월드에서는 국화축제 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제외한 플라워랜드에 한해 밤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개장에는 국화향기를 맡으며 오월드의 명물인 음악분수와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어 지난해부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어린인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4000원 등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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