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백제의 혼' 만나다
외국인 유학생 '백제의 혼' 만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28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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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언어교육원 연수생 350명 대백제전 관람 지원
충남대학교(총장 송용호)가 한국어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백제의 혼'을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대 언어교육원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는 연수생 350여명을 2010 세계대백제전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백제 역사와 한국어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란군 학생(중국)은 "행사참여를 통해 백제가 고대부터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세계적 무역 강국임을 알게 됐고, 오늘날 한국이 무역 강대국인 원인이 이러한 백제의 저력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국제화 캠퍼스 구축을 활발하게 추진해 현재 1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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